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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20개구 회장단 및 전무이사, 실무자들이 협회의 정상화와 심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산하 25개구태권도협회 중 20개구태권도협회 대표단이 국기원과 사범지도자 자격증 보유자와의 직접 심사추천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홍성용)는 7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 식당에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25개구협회 중 20개구 회장단 및 전무이사,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시협회 심사와 관련해 회원들이 혼란을 빚고 있는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협회의 정상화만이 시급한 과제라는데 중론을 모았다.
구협회 참석 대표들은 이날 서울시 심사와 관련해 회원들의 뜻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부분의 실무자들이 회원의 입장을 대변하며, 사범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의 경우 해외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도장에서 직접 심사를 집행한 후 국기원에 심사 추천을 해 단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에 시행되고 있는 시도협회→대한태권도협회→국기원의 심사 접수시스템의 경우 지도자→국기원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와 접수 절차가 달라 수년전부터 형평성 문재가 야기됐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해외와 국내의 심사 접수 형평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으며, 조속한 시일내로 전국 태권도지도자들의 뜻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및 태권도 관계기관 등에 민원을 접수해 국내 지도자들 역시 해외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사범지도자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직접 도장에서 심사를 집행하고 국기원에 심사집행 결과를 보고해 단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국기원 역시 일선 지도자들의 직접 심사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시도협회에서 지도자들의 직접 심사와 관련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데, 1~3단까지 지도자들이 직접 심사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4~6단은 시도협회에서, 7~9단은 국기원에서 집행한다면 현재보다 더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국기원 심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도협회의 수익 문제 때문에 반대를 하는 것 같은데, 우리(국기원)가 심사 접수인원을 지역별로 분류해 인원 비율에 의거 해당 지역으로 보조금을 내려준다면 시도협회가 우려하는 수익 보존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비대위와 20개구 대표단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국기원으로부터 똑같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기원 직접 심사와 관련한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공론화 할 방침이며, 국회,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체육 관계기관 등이 민원 제기로 해당 문제를 이슈화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홍보담당관 박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