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회장 양회종) 산하 25개구생활체육회회장단협의회(회장 김성범)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체육회통합에 대응하기로 했다.
1월 14일 구회장단은 회의를 갖고 몇몇 구청에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에 앞서 일부 공무원들 주도하에 구청장을 통합회장으로 추대하려고 준비중인 것과 관련해 이를 ‘관권선거’로 규정하고 각 구통합체육회가 서울시통합체육회 규정아래 자율적으로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사실상 가맹경기단체를 두고 있지 않은 대의원 제도가 유명무실한 구체육회가 구청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하는 관변단체라는 점을 들어 향후 구체육회와 구생활체육회 통합과정에서 구청과 구청 공무원들이 과도하게 개입하는 행위를 금지할 예정이며, 구청장을 구통합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자체에 한해 구청장 및 구의회 항의 방문, 1인 시위 및 지자체 집회 등 강력한 대외투쟁을 펼칠 계획이다.
비대위는 일부 구청에서 통합체육회 초대회장을 구청장으로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할 스포츠계에 없어져야 할 악습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무분별하게 관권을 동원해 통합체육회를 장악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에 자율성을 보장해 달라는 서울시 체육인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체육의 정치적 중립 보장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통합체육회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성철, 박창식, 최의섭
▲부위원장:허응만, 정호영
▲위원: 오성식, 김성범, 이승한, 이근호, 이세기, 이종환, 김병구, 김용철, 한승섭, 박시우, 임윤영, 이동준, 김희태, 박미라, 이제성, 류희복, 정준식, 박노옥, 오대균, 송영환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홍보담당관 박성철>